이란이 우주 원숭이의 발사 및 귀환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Tehran says it has safely returned a live monkey to Earth after sending it 75 miles into space
Fargam - the space monkey
중국에서 발사한 달 탐사선이 성공적으로 달에 착륙하였다는 뉴스로 뒤덮이어 주목을 많이 받지는 못하였겠지만, 오늘 이란의 공영방송 IRNA 통신사는 올해들어 두번째로 이란의 로케트 발사체에 원숭이를 실어 발사하였다가 지구 궤도를 돌게하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시키는 임무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발사는 Pajohesh (페르시아어로 Research 라는 뜻) 라는 로케트를 사용하였고, 이는 이란의 첫번째 액체연료 발사체이며, 120km 상공까지 도달하여 지구주위를 돌아 내려왔다고 한다.
이 발사체에 탑재되었던 원숭이는 Fargam (페르시아어로 Auspicious라는 뜻)이라고 하며, 3 kg 의 무게를 갖고 있는 수컷으로, 건강히 살아돌아왔다고 발표되었다.

2013년 1월 이란은 살아있는 원숭이를 Pishgam 로케트 (페르시아어로 "선구자" 라는 뜻) 를 발사하여 120 km 상공에 다달아 지구를 돌고, 귀환시키는 임무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었다.
그러나, 지구 착륙 이후에, 미디어상에 보여진 원숭이가 다른 녀석이라는 의구심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서 이란의 실험 성공여부에 대하여 세계적인 공인을 받지는 못하였다.
이란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1월에 발사된 고체연료 로케트에 비하여 이번에 발사된 액체연로 로케트가 더 느린 속도로 상승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생명체가 타고 가기에는 더 적당하고 안전하다고 한다. 이어지는 임무에서는 더 큰 포유류를 보내는 실험을 할 계획이라고 하며, 2020년까지 유인우주인을 발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사하였다는 로케트가 언제, 어디에서 발사한 것인지에 관하여는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지만, 서방세계에서는 테헤란에서 200km 정도 동쪽으로 떨어진 Semnan이라는 발사장에서 발사하였으리라는 짐작을 하고 있다.

이미 2010년에 이란은 쥐, 거북이, 그리고 벌레들을 우주로 보내어 성공적으로 귀환시킨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2011년에 원숭이를 보내려고 하였던 임무에는 실패를 한 기록이 있다.

이란은 본 우주개발 프로그램이 서방세계가 우려하는 대륙간 탄도탄의 개발과는 전혀 무관한 순수한 평화적 우주개발이라는 항변을 하고 있지만,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로케트 발사실험들을 서방의 전문가들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다.

Source: BBC, CTV News, Space Travel Daily, ABC News, The 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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