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S-2 가 우주쓰레기를 청소하는 새로운 장을 연다...

지난주 목요일 (2014년 2월 27일), 일본의 다네가시마에서 발사한 H2A 로케트에 탑재된 GPM 위성에는 우주쓰레기를 청소하는 STARS (Space Tethered Autonomous Robotic Satellite) 2 라는 실험 탑재물이 실려있다.

일본의 JAXA가 미국과 함께 개발하여 발사한 열대 우림지역과 극한 기후를 모니터링하는 Global Precipitation Measurement (GPM) 위성은 407 km 상공에서 65도의 경사도를 가진 궤도를 돌면서 지구의 환경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 GPM 위성에 장착된 Ku-band 와 Ka-band 레이다는 남북위 65도까지의 지구 주위를 돌면서 바람을 동반한 작은 폭풍의 발생과 이동, 그리고 얼음 우박의 발생 등을 관측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실험 장비로 장착된 STARS-2 (Space Tethered Autonomous Robotic Satellite)는 일본의 가나가와 대학 Kanagawa Univ.에서 개발된 철과 알루미늉의 가는 철사를 이용하여 만든 꼬리를 달고 있다. 이 꼬리는 펼쳤을 때에 300m의 길이로 늘어질 계획이며, 지구의 자기장의 영향으로 꼬리에서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기장의 영향으로 위성이 지나가는 곳에서 마주치는 작은 우주 쓰레기들이 속도를 줄이게 되고, 결과적으로 천천히 낙하하여 지구의 대기권 안으로 떨어지면서 소각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중국이 발사한 미사일 테스트로 인하여 약 3000개 이상의 중/대형 위성 파편들이 저궤도 상공에 퍼지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관측결과로는 지구 상공 800 km에서 1400 km 사이에 약 20000개 이상의 쓰레기들이 밀집되어 있고, 몇 cm 크기의 작은 조각들을 포함한다면, 그 숫자는 천만개를 넘어갈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만약에 이 쓰레기 청소 실험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2019년 경에는 청소용 위성을 발사할 수도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우주의 쓰레기를 청소하는데 고민하고 있는 스위스의 로잔 공대 Clean Space One 프로젝트는 로보틱 팔을 이용하여 쓰레기를 청소할 예정이다. 현재 디자인중인  이 청소 위성은 2018년 스위스의 Swiss Space Systems 이 개발하고 있는 발사체에 실려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한다. (http://www.s-3.ch/en/home).

Source: Spaceflight Now, The Guardian, Universe Today, Sun Times, RTS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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